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구축 필수설비 규정 간소화

올해부터 최소한의 설비만으로 공동주택 내에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는 반드시 설치해야 하지만, 다른 여타 설비는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하였습니다. 개정 고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홈네트워크 설비에 대한 용어를 다시 정의하고 설치기준을 정비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용어를 살펴보면 '홈네트워크 설비'란 주택의 성능과 주거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세대 또는 주택단지 내 지능형 정보통신 및 가전기기 등의 상호 연계를 통해 통합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비를 의미합니다.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에 관해 명확하게 규정한것도 개정 고시의 뼈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홈네트워크 망과 홈네트워크 장비에 관한 6개 항목만으로 공동주택 내에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2021년 올해부터 홈네트워크 망을 구성하는 단지망과 세대망, 홈네트워크 장비를 구성하는 홈게이트웨이와 세대단말기, 단지네트워크장비, 단지서버를 갖추면 3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집니다.

이와 함께 개정 고시는 기술변화에 맞지 않은 규정과 조문을 수정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월패드 외에도 스마트폰 등 다양한 형태로 홈네트워크 설비를 제어할 수 있도록 기존 '월패드' 용어를 삭제하고 '세대단말기'를 신설하였습니다.

홈네트워크 의무 설비 기존 대비 개정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은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홈네트워크 의무 설비

기존	홈네트워크망	단지망, 세대망
	홈네트워크 장비	홈게이트웨이, 월패드, 단지네트워크장비, 단지서버, CCTV장비, 예비전원장치
	원격제어기기	가스밸브제어기, 조명제어기, 난방제어기
	감지기	가스감지기, 개폐감지기
	단지공용시스템	주동출입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공간	세대단자함 또는 세대통합관리반,  통신배관실(TPS실), 집중구내통신실(MDF실), 단지서버실, 방재실
개정	홈네트워크망	단지망, 세대망
	홈네트워크 장비	홈게이트웨이, 세대단말기, 단지네트워크장비, 단지서버

 

 

공인인증서 폐지로 본격화 되는 디지털인증 DID

 

5G용 디바이스 기술 전망, AR 글래스 시장 및 개발 현황

 

자율주행차 상용화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