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고속도로 교통관제설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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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국가 교통·물류의 기본 핏줄인 고속도로는 스마트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1년 수행될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에 총 13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교통설비 대폭 확대

이번 ITS 사업 계획 및 예산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누어 집니다.

  • 도로 신설·확장 : 120억 원
  • 노후교체·개선 : 654억 원
  • ITS 유지관리 : 568억 원

도로 신설 및 확장은 대구순환선(32.4km)과 경부선(동이옥천, 3.5km)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구순환선의 도로전광판표지(VMS) 신규 구축에 45억 36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본선 24대(3X15 15대, 도형식 2대,다목적(1X10 7대), 터널 32대(3X13 4대), 차로제어시스템(LCS) 18대(1X8 10대)입니다.

CCTV 신규 구축은 24억 8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본선 30대(본선 24대, 졸음쉼터 6대), 터널 58대(외부 9대, 내부 49대)입니다.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설치에 17억 66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총 8개 터널 9042m에 이르는 구역을 커버할 예정입니다.

돌발상황검지시스템으로 레이더식 12대(10억 2200만 원, 5개 터널)와 영상식 75대(3억 6700만 원, 5개 터널)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경부선에는 CCTV(본선 3대) 및 레이더식 차량검지기(VDS, 본선 4대)가 설치되는데 각각 1억 1500만 원,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노후교체·개선 사업은 교통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노후된 터널교통관리 및 제한차량 시스템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통정보신뢰도 제고사업은 총 260억 5300만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교통정보수집장치(VDS)를 레이더식 VDS로 구축하는 데 41억 300만 원(6개 본부 91대),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SW) 고도화에 17억 7000만 원, 고속도로 교통관리 운영기반(HW) 강화에 20억 2200만 원이 집행 될 예정입니다.

터널 교통관리시스템의 노후 교체에는 60억 48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이 중 터널 방송통신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눈길을 끕니다. 터널 주장치, 노후 안테나 개선 및 스피커 신규 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제한차량 시스템 노후 교체 사업으로는 고정식 축증기 노후 교체, 다중패드 구축, 적재불량 단속시스템 구축, 적재중량 위반 펌웨어 개발이 진행되며 총 35억 원을 책정하였습니다.

ITS 유지관리 사업은 24시간 운영 중인 정보통신설비의 품질 확보 및 신속한 장애 대응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민자수탁 2개 노선(서울~춘천, 구리~포천)이 해당되며 시설물 정기점검, 고장수리, 특별점검, 특별근무 등을 수행합니다.

올해 9월 원가 계산을 완료하고 10월 유지관리 시행방침을 수립하여 11월부터 입찰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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