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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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홈을 이야기한다면 스마트폰의 역할은 필수 조건이다. 스마트 홈을 위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안의 연동 제품들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이러한 기능과 서비스들은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의 핸드폰(Cellphone)에서도 구현을 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핸드폰들은 대부분 텍스트를 기반으로 서비스하였다. 제어를 위한 메뉴들도 마찬가지였고 사용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위해서 YES or No만 선택하면 되었다. 휴대폰의 화면을 터치할 수가 없어서 숫자 키가 버튼 역할을 하였다.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일부 건설회사에서는 그래픽(Graphic) 메뉴를 도입하여 서비스하기도 했다. Virtual Machine의 형태였다. 하지만 이것도 시각적으로는 좀 새로워 보일 수는 있으나 불편함은 여전했다. 또한 특정 휴대폰에서만 구현이 되었고 액정 화면을 터치할 수 없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 홈 서비스를 보다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만 하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남녀노소 쉽게 사용이 가능했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스마트 홈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우리 집의 스마트 홈 연동 제품들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집 밖에서 외출모드를 설정하여 방범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고 현재 우리 집의 에너지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중에 우리 집에 누가 방문했었는지 방문자의 영상이나 사진도 볼 수 있다. 나의 차량을 주차했던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택배가 도착하면 알려준다.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한다. 인터넷 디지털 카페처럼 커뮤니티 메뉴도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제어 서비스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집 안의 제품들은 조명, 가스밸브, 난방, 디지털 도어록, 환기 시스템, 콘센트 등이다. 조명 제어는 거실, 안방, 침실, 주방 등 각 구역에 있는 전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상태로 변경할 수 있다. 조명을 켠 상태로 외출하였을 때 원격으로 끌 수 있다. 오랜 기간 집을 비워둘 경우에는 조명을 켜서 마치 사람이 집에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스밸브 제어는 일반적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기능만 제공된다. 가스밸브를 여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가스 누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닫혀 있는 가스밸브를 여는 기능은 서비스하지 않는다. 조명과 마찬가지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깜빡 잊은 채 외출하더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제어 메뉴에 들어가 가스밸브 잠금 버튼만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난방 메뉴를 통하여 각 방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추운 겨울날 퇴근 후 집에 와서 갑자기 보일러를 켜면 실내가 따뜻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퇴근하면서 미리 보일러를 켜놓을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보일러를 제어하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보일러를 직접 제어하는 것은 아니다. 좀 복잡한 설명일 수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기는 힘든데 스마튼폰을 이용한 난방 제어 서비스는 스마트 홈 시스템에 접속하여 보일러가 아닌 난방 밸브를 제어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난방 제어 서비스를 위해서는 월패드를 통한 제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어나 모두 월패드, 난방 밸브 제어기, 보일러 간에 통신 규약을 맞추어야 한다. 건설회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난방 제어 서비스는 보일러 회사가 TV에서 광고하는 B2C용 스마트 보일러 원격제어 상품과는 동작 시나리오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 스마트 홈 제어 및 관리용 스마트폰 애플이케이션 (예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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