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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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집 현관문에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의 현관문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문을 열어주는 기능은 보안의 이슈로 막아놓고 있다. 기술적으로 구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스밸브 열림 기능을 막아놓은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내가 집에 없을 때 누군가 우리 집을 방문하였을 경우, 내가 잘 아는 사람이지만 비밀번호를 알려주기 꺼림칙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어주는 기능은 매우 편리할 것도 같다. 하지만 혹시 모를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어록 열림 서비스는 거의 제공하지 않고 있다. 물론 사람이 집에 있다면 월패드의 현관문 열림 기능을 통해 열어줄 수 있다.

 

환경 이슈에 따라 새롭게 시공되는 아파트 집 안의 실내 환기 시스템 설치는 의무화되어있다. 환기 시스템의 제어는 월패드를 통해서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풍량 조절 및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외출 시에는 월패드를 이용하여 방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방범 모드를 설정하면 누군가 현관문이나 발코니 쪽으로 침입하였을 때 월패드에서 알람이 발생하고 경비실로도 신호가 전송된다. 그런데 깜빡 잊고 방범 모드를 설정하지 않고 외출하였을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방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방범 모드를 설정하면 누군가가 공동 현관에서 우리 집을 호출하거나 우리 집 현관문 옆에 설치된 현관 도어폰으로 호출하면 그 사람의 영상이나 사진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되어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방문한 사람과 그 자리에서 바로 통화를 할 수 있는 방문객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도 있다. 입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방문객 영상 통화 서비스는 별도의 전용 서버를 두고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

 

 

월패드를 통하여 우리 집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물론 내가 집 안에 있더라도 굳이 월패드가 설치된 거실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택배가 도착했을 때 사람이 집에 없으면 보통 경비실에 맡겨놓는다. 경비원은 택배를 대신 받아서 경비실의 통화장치를 통해 해당 집의 동과 호수를 입력하면 그 집의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택배 도착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들이 어떠한 사안을 결정해야 할 경우 주민투 표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 메뉴의 주민 투표 기능을 이용하면 사람들이 일일이 특정 장소를 방문하여 투표를 하거나 동네 대표가 힘들게 집들을 방문하여 의견을 받으러 다닐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추가되고 있고 건설회사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홈서비스는 건설회사가 직접 개발하지 않는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주로 스마트 홈을 건설회사에 공급하는 협력회사가 이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협력회사들 또한 자신들의 또 다른 협력회사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서는 외주 개발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건설회사가 통신회사와 제휴하여 스마트 홈서비스를 할 경우에는 보통 통신회사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하드웨어 중심의 스마트 홈 협력회사가 아닌 통신회사에 맡긴다. 그러면 통신회사는 월패드 등 건설회사의 기존 스마트 홈 공급 회사와 연동 작업을 수행하여 최종 공급하는 것이다.

 

 

 

 

<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 (예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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